1. 스타듀 밸리 모바일 시작하기
스타듀 밸리는 스팀사의 PC 게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게임이 특별한 이유는 1인 인디 게임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보통 1인 인디게임이라고 하더라도 게임의 음악이나 그림, 그래픽 같은 것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스타듀밸리는 개발자 에릭 바론이 4년 동안 열심히 만들어 출시한, 진짜 1인 인디 게임이라서 더욱 유명합니다. 혼자서 만들었다고 해서 완성도가 떨어지지도 않으니 더욱 유명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PC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다른 개발자들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영역이 넓어진 만큼 혼자서 하기엔 힘이 들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타듀 밸리는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남긴 유언장을 보면서 시작합니다. 살아가다 삶에 지치게 되면 읽어보라는 할아버지의 편지. 조자 주식회사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너무도 고단한 삶에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고 말았습니다. 그 편지 속에는 할아버지가 살던 오두막과 평생을 가꾸어 왔던 농장에서 새 삶을 시작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그 편지를 따라 스타듀 밸리의 펠리컨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게임은 시작됩니다.
위의 스토리를 보기에 앞서 플레이어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플레이어, 즉 할아버지의 손자 혹은 손녀인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고, 그가 살아갈 농장의 이름을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도 기록을 해야합니다. 머리 스타일, 피부 색깔, 그리고 입는 옷까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주인공의 외모도 꾸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농장에서 함께 살아갈 펫 한마리를 고를 수 있는데 강아지와 고양이, 두 종류 밖에 없고, 생김새가 다른 주인공의 펫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살아갈 농장의 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총 7개의 농장이 있고 한 번 선택하면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과 함께 스타듀 밸리의 7가지 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스타듀 밸리의 농장 선택하기
첫 번째 농장은 평범한 농장입니다.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편이고 작은 연못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별다른 특징 없이 탁 트인 평지입니다.
농지 면적이 가장 넓기 때문에 농사짓기에 상당히 좋은 땅입니다.
무난한 농장인 이유로 처음 스타듀 밸리를 시작하는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선택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살펴 볼 농장은 강변 농장입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오두막 주변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 섬들은 나무 다리로 이어져 있습니다.
섬 안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있지만 면적이 그리 큰 편이 아니라서 제약이 있습니다.
강이 농장의 절반을 차지 하기 때문에 농사를 주로 할 예정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선택해 볼만도 하지만 후반부에 가면 양식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낚시를 위한 농장으로서의 의미도 부족한 편입니다.
세 번째 농장은 삼림 농장입니다.
농장 안에는 4개의 연목이 있고 울창한 숲응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숲에서 구할 수 있는 채집물이 형성되지만 농지 면적은 좁은 편입니다.
숲은 플레이어의 농장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있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습니다.
농사를 짓기에는 땅이 부족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네 번째 농장은 언덕 농장입니다.
돌과 광물이 생성되는 언덕이 있는 농장입니다.
강이 중심부를 관통하고 언덕을 오르내릴 공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농지 면적이 좁은 편입니다.
광물이 생성되는 장점이 있어서 게임에 익숙해지면 한 번쯤 다시 시도해 보아도 될 농장입니다.
광물은 광산에 들어가서 캐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으나, 재료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다섯 번째 농장은 야생 농장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농장과 다를바 없지만 밤이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농장에는 2개의 큰 호수가 있지만 농지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꽤 적당한 편입니다.
하지만… 밤에는 몬스터가 출몰합니다.
몬스터가 몸에 닿으면 일정 피가 소모되기 때문에 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원치 않게 병원에 끌려가 쓸데없는 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여섯 번째 농장을 살펴보면 네 구석 농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인 멀티용 농장으로 주로 PC버전에서 인기 있는 농장입니다. 모바일은 멀티 플레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농장, 언덕, 강변, 삼림 4종류이 농작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농지 면적이 넓은 편이고 혼합형 농장이기 때문에 다양한 재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른쪽 상당은 평범한 농장이 있습니다.
오른쪽의 하단은 언덕 농장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돌과 광물 생성이 되는 구역이 있습니다.
왼쪽 하단은 강변 농장과 비슷합니다. 낚시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왼쪽의 상단은 삼림 농장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재생되는 그루터기가 있어서 좋고 채집물도 생성됩니다.
초보자라면 이 농장을 많이 추천하는 추세입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 농장은 해변 농장입니다.
이전에 한참 플레이를 했던 제가 오랜만에 다시 스타듀밸리를 시작하면서 처음 보게 된 농장입니다.
1.5업데이트 이후에 추가된 농장이었고 잠시 쉬고 있던 사이 업데이트로 이 해변 농장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신기한 마음에 해변 농장을 선택하여 플레이 중입니다.
낚시로 바다에서 잡을 수 있는 물고기와 기타 해산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 해변가 근처에 아이템이 든 상자가 떠내려와 있는데 도구를 이용해 박스를 부수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 흙으로 된 농지도 있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모래 위에 농사를 지을 수 있지만 그 위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할 수 없다고 합니다.
Oh, my god!!! 농사를 짓다보면 물 주는 일이 상당히 힘들고 체력 소모도 심하기 때문에 스프링쿨러는 필수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농장을 선택하여 다시 게임을 해야할 듯 합니다.
3.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듀밸리의 농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농장의 수가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즐거움도 있지만 선택의 어려움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선택하는 농장 외에 모든 마을의 구조는 똑같기 때문에 어떤 활동을 주로 할지 생각해보고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 농사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농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낚시로 돈을 벌기에는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할 수도 없습니다.
이 모든 부분들을 참고하시어 좋은 농장을 선택, 그리고 신나는 플레이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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